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여의도 방송국의 예능국. 고시 공부 대신 예능 PD의 길을 택한 신입 백승찬은 첫 출근부터 의욕만 앞서 실수를 연발한다. 그가 배치된 곳은 간판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팀으로, 이끌고 있는 사람은 인간미는 넘치지만 실속 없는 메인 PD 라준모다. 여기에 시청률과 섭외 전쟁 속에서 '뮤직뱅크'를 이끄는 까칠한 베테랑 PD 탁예진과, 화려한 무대 뒤에서 외로움을 감춘 톱스타 신디까지 얽히며 방송국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매일같이 터지는 사건과 사고 속에서 승찬은 예능 PD로 조금씩 성장해 가고, 선배 예진을 향한 마음도 점점 커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