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꿨지만 지금은 평범하게 살아가는 고동만. 뉴스 앵커를 꿈꿨지만 백화점 안내 데스크를 지키는 최애라.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 온 두 사람은 세상이 정해 준 마이너 인생에 지쳐 가면서도 쉽게 꿈을 놓지 못한다. 동만의 절친인 홈쇼핑 MD 김주만과 그의 오랜 연인 백설희까지, 네 청춘은 저마다의 현실에 부딪히며 다시 한 번 꿈을 향해 몸을 던진다. 그리고 너무 오래 곁에 있어 몰랐던 감정도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